문학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느낀점

디브이씨씨 2023. 3. 19. 01:04

 

 

 

 

 

 

 

 

레이첼 카슨이 쓴 '침묵의 봄'은 환경보호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책 중 하나로 평가되며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직설적으로 다루는 책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새로운 화학 물질이 대량 생산되고 사용되는 현대 산업사회에서 자연과의 조화가 무너지면서, 생명체의 멸종과 같은 대규모 생태학적 문제가 발생할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죠.
카슨은 화학 물질이 자연계에 미치는 영향과, 인간의 건강에도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면서, 이러한 화학 물질의 위험성을 경고하기위해 책을 집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목의 의미는 "봄이 왔지만 살충제의 독성에 의해 새가 사라져 조용한 봄"
일본판으론 삶과죽음의 묘약 [生と死の妙薬]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고해요.

 

 

레이첼 카슨은 화학 물질의 생산과 사용, 그리고 그로 인한 생태계 파괴의 문제를 다루면서도, 인간이 자연계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특히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인간이 지닌 생명력과 창조력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생활과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음을 강조하죠.


이책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 환경보호 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 중요한 책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고해요.

 

 

 

 


책에 나온 DDT또한 카슨의 주장과는 달리 인간과 암유발이 증명 되지 않았으며 근 20년 가까이 사용되었지만,
DDT 독성으로 사망한 환자 보고는 없었다고하네요.


하지만 DDT가 금지된 이후 사용량이 크게 줄자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와 발진티푸스 등의 피해가 급증해 결국 다시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그 금지 기간동안 수만명이 말라리아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고하는데 이에 대해 의학자도 아닌 환경주의자 한 사람의 과도한 주장으로 인해 전 지구적으로 수십만명의 생명이 사라졌다. 라는 평도 있습니다.


DDT가 정말 책에 나온 것처럼 조금이라도 해가 될 가능성이 있었을까요?
하지만 그 조금의 가능성 때문에 말라리아로 죽어간 사람들은 대체 무엇일까요?

 

 

양쪽을 저울질 해보면... 제 생각엔 책이 너무 과도한 공포감을 조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